[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이 추석 연휴 기간 얌체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충남경찰은 11일까지 15일까지 특별교통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1일 경찰 426명과 헬기·순찰차 144대를 동원한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먼저 전통시장·공원묘지 95개소 혼잡장소와 고속도로·국도 상습 정체교차로 같은 혼잡구간 94개소를 특별 관리한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암행순찰차 3대와 헬기 1대로 경부고속도로와 1번 국도 갓길통행과 버스전용차로 위반 같은 얌체운전을 계도·단속한다.
특히 헬기는 항공영상단속과 안내방송을 통해 고속도로와 국도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한다.
이밖에도 경찰은 고속도로순찰대와 연휴 기간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지·정체에 따른 운전자 불편을 최소화한다.
정우진 교통안전계장은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충분한 휴식 후 운전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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