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 이하 건보대전본부)는 9일 오전, 태풍피해를 입은 아산지역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이강이 봉사단 40여명 등으로 구성된 건보대전본부 임직원들은 아산시 음봉면 일대 배과수원에서 부서진 비닐하우스와 낙과 피해 복구 등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건보대전본부는 태풍‘링링’에 대비해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구축 ▲태풍피해 선제적 대응을 위한 사전점검실시 ▲피해상황 지원방안논의 ▲재해발생에 따른 현장인력 파견방안 마련 등 전사적인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했다.
아울러 피해발생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복구지원과 피해지역 농산물(낙과) 구입 및 나눔 행사 실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안희무 본부장은 “(오늘 봉사가)추석을 앞둔 농가의 시름을 더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 대전본부 관내 23개 지사 임직원들은 9일, 태풍 피해지역의 복구활동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