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19년 뇌졸중 극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병원 측은 “뇌졸중을 겪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삶의 희망을 찾은 환자나 보호자는,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에서 치료받지 않았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접수는 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분량은 A4용지 1매 이상(글자크기 10포인트 기준)이다. 워드 파일로 작성한 뒤, 이름과 연락처를 표기해 이메일 sunstrokeco야@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를 통해 입상자 3명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또 모든 참가자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진다.
당선작 발표는 다음 달 14일, 시상식은 다음 달 21일 유성선병원 ‘뇌졸중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호성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장 겸 부원장은 “뇌졸중은 매년 1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우리나라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환이다”라며 “뇌졸중을 극복한 경험을 공유해 주변에서 뇌졸중으로 힘들어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큰 힘이 돼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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