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노은수산물도매시장이 20일 개장한다.
대전시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이 20일 수산 부류를 취급할 수 있는 도매시장법인 운영 시스템을 도입, 중부권 최대의 농수산물 유통기지로 탈바꿈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01년 7월 개장 이후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대전중앙청과, 원예농협공판장)만 운영,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 4월 1일 해양수산부에 노은시장 수산부류 개설 승인을 요청, 5월 29일 승인을 받았다. 13년 만에 수산물 도매시장이 생기는 것이다.
이후 시는 관련 조례 개정, 수산부류 도매법인 지정 공모 등을 거쳐 대전노은신화수산(주)를 도매시장 법인으로 지정하고, 최근 수산물동 리모델링 공사 완료했다.
노은수산물도매시장 개장식은 20일 오후 3시 노은시장에서 시민 노래자랑 등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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