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미세먼지정보센터 최적지"
김홍장 당진시장 "미세먼지정보센터 최적지"
9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 만나 담수호 수질개선, 지속가능발전연수원 등 요청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9.10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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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만나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유치와 담수호 수질개선, 한국지속가능발전연수원 설립, 고대·부곡지구 폐기물 매립시설 사후관리 지원 등을 요청했다. (당진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만나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유치와 담수호 수질개선, 한국지속가능발전연수원 설립, 고대·부곡지구 폐기물 매립시설 사후관리 지원 등을 요청했다. (당진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만나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 유치와 담수호 수질개선, 한국지속가능발전연수원(연수원) 설립, 고대·부곡지구 폐기물 매립시설 사후관리 지원 등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미세먼지 종합계획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고, 정확한 배출량 산정과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관이다.

김 시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제철소와 발전소 입지 ▲중국 발 대기오염물질 측정에 유리한 서해안에 위치 ▲산학·민간 감시단과의 연계를 통한 국내 미세먼지 연구 가능 ▲천안, 아산 등 인접 지자체와의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약 체결 등 당진이 최적지임을 내세웠다.

김 시장은 이어 “국가와 지방정부 차원의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수립·시행 중인 상황이지만,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부재하다”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당진에 연수원을 설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또 삽교호와 석문호, 대호호의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이 모두 6등급으로 낮다는 점을 근거로 “담수호 자체의 수질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김 시장은 고대·부곡 폐기물 매립시설의 사후 관리와 관련 “민간이 사용 종료한 폐기물매립시설을 시에서 기부채납 받아 관리하고 있지만, 고농도 침출수로 적정관리에 막대한 관리비용이 소요된다”며 정부 차원의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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