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17개 시도교육감 중 지지도 2위에 오르며 자신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지난달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설 교육감은 지지율 42.9%를 얻으며 지난달 4위에서 2단계 상승한 2위를 기록, 톱3에 진입했다.
지지율 38.5%를 얻은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달보다 1단계 떨어진 12위를 기록해 중위권에 올랐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36.5%를 얻어 지난달과 비교해 1단계 상승한 13위를 기록했다.
한편,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지지율 51.5%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설동호 대전교육감, 3위는 42.2%를 얻은 김승환 전북교육감으로 지난달에 이어 톱3를 유지했다.
4위는 41.40%로 장휘국 광주교육감, 5위엔 40.9%의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6위는 40.8%로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기록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7위는 40.6%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8위 40.2% 김석준 부산교육감, 공동 9위엔 39.1%를 얻은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노옥희 울산교육감, 11위는 38.8% 김병우 충북교육감, 12위엔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기록했다.
13위엔 최교진 세종교육감, 14위는 36.3%의 이재정 경기교육감, 15위 35.3% 민병희 강원교육감, 16위 32.6%의 박종훈 경남교육감, 17위는 29.3%를 기록한 도성훈 인천교육감으로 조사됐다.
이번 지지도 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 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