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이장우(자유한국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이 대전 동구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확보 내역은 ▲동구 원동 31-1번지선 측면도로 연결 5억 ▲대전로(인동네거리-효동네거리) 보행환경 개선 6억 ▲동구 효평동 424번지 일원 소교량 재설치 4억 ▲소제동 일원 상습 침수지역 정비 3억 원 등이다.
이 의원은 “원동 지하차도 구간 도로가 단절돼 대전로 진입 시 교통정체 및 사고위험이 높아 원동 31-1번지선 측면도로 연결이 필요하고, 대전로 구간 노후 가로등과 보도 정비도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효평동과 소제동 집중호우 재해 위험 지역에 소교량을 설치해 상습침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올 상반기에는 동구 판암2동 행복한어르신복지관 증축 6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동구지역 내 우선적으로 정비나 개선이 시급한 지역 안전 확대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더 안전한 동구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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