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충남도의회 맹정호 의원(서산1‧새정치민주연합)이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8일 서울 관악구청에서 맹 의원을 비롯해 총 39명(광역 26명, 기초 13명)의 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 및 기초의원의 공약을 검증, 공약의 전문성과 연관성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맹 의원은 사업비가 소요되는 공약을 최대한 줄이는 등 10가지 공약을 발표, 신뢰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맹 의원은 “공약을 적게 하는 것도 용기이지만, 앞으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며 “약속을 잘 지키는 정치를 통해 주민들의 정치에 대한 불신을 조금이라도 극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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