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인 1스포츠 생활화로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제15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엔 지역 내 35개 경기장에서 8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대회 첫 주, 농구 종목에선 대전갑천초(남초부), 대전대동초(여초부), 대전글꽃중(남중부), 대전외삼중(여중부), 대전반석고(남고부), 대전둔산여고(여고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배구 종목에선 대전중원초(여초부), 대전느리울중(여중부)가, 배드민턴 종목에선 대전매봉초(남초부), 대전도안초(여초부), 대전두리중(남중, 여중부), 대전대신고(남고부), 대전여고(여고부)가 각각 우승했다.
또 축구 종목은 대전동화초(남초), 진잠초(여초), 대전매봉중(여중), 동방고(여고)가, 프리테니스 종목에선 유성초(남초, 여초부), 핸드볼 종목은 대전탄방초(남초부), 대전복수초(여초부), 대전지족중(남중, 여중부)이 각각 우승하면서 다음달부터 펼쳐질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이충열 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회 초반 지속적 비와 태풍으로 인해 진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 교육청, 시체육회, 주관종목단체가 하나가 돼 대회를 안전하게 진행해 준 것에 깊이 감사한다”며 “이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고 장차 어른이 돼서도 지속할 수 있는 건강한 운동습관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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