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아산지역 대학교별 수시모집이 지난 10일 마감됐다.
11일 대학 마감결과에 따르면 상명대가 9.94: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학별 경쟁률은 백석대 8.92:1, 단국대 천안캠퍼스 8.55:1, 순천향대 8.22:1, 한국기술교육대 7.90:1, 호서대 7.36:1, 선문대 7.26:1, 남서울대 7.07:1로 집계됐다.
상명대 2캠퍼스(천안)는 1022명 모집에 1만 159명이 지원해 9.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0.59:1보다 소폭 하락했다.
주요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 글로벌경영학부 14.84:1, 간호학과 10.26:1를 기록했다.
학생부교과(상명인재전형)에서는 문화예술경영전공 20.50:1, 영화영상전공 19:1, 디자인학부 17.35:1으로 집계됐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영화영상전공(연출스태프) 44.70:1, 디지털만화영상전공 31.78:1, 디자인학부 14.55: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남서울대는 2070명 모집에 1만4635명이 지원해 7.0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일반대로 전환한 2012년 이후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것이다.
수시 일반전형 경쟁률 상위 학과는 실용음악학과(보컬) 40.25대 1, 실용음악학과(작곡) 26.00대 1, 치위생학과 19.32대 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8.55: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 8.7:1보다 소폭 하락했다.
‘DKU인재전형’에서 죽전캠퍼스는 10.69대 1(전년 14.16대 1), 천안캠퍼스는 12.10대 1(전년 13.02대 1)을 기록했다.
의예과는 27.9대 1(10명 모집, 279명 지원), 치의예과 30.64대 1(14명 모집, 429명 지원)을 기록했다.
백석대는 2174명(정원 내) 모집에 1만9402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 8.92:1을 기록하며 지난해 9.25:1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용음악(보컬) 전형이 44.44: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관광학부(항공서비스)’가 34.93:1, ‘문화예술학부(실용음악)-제작’이 24.86:1로 집계됐다.
선문대는 1833명 모집에 1만3300명이 지원했다.
최종 7.26대 1의 경쟁률(정원외 포함)로 4.82:1이던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했다.
정원내 기준으로 실기전형이 18.3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일반학생) 8.91대1, 학생부교과(지역학생) 4.14대 1, 학생부교과(사회적배려대상자) 7.63대 1 등을 기록했다.
순천향대는 1877명 모집에 1만5426명이 지원했다.
8.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7.2:1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천향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학생부교과(일반학생전형) 전형은 8.83:1, 학생부종합(일반학생전형)은 8.29:1로 나타났다.
호서대는 2464명 모집에 1만8125명이 지원해 7.36:1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면접전형에서 전년 대비 지원자 수가 15% 상승해 10.4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학생전형은 전년 대비 36% 상승한 8.37:1으로 충남사립대학 중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동물보건복지학과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동물보건복지학과는 면접전형에서 28.7: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686명 모집에 모두 5418명이 지원해 최종 평균 경쟁률 7.90:1 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