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이장우(대전 동구) 시당위원장은 11일 오전 대전역에서 조 장관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 위원장은 “조국 장관 임명 등 문재인 정권의 민주주의 유린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무거운 마음으로 1인 시위를 진행한다”라고 밝히고, “각종 의혹의 중심에 있는 조국을 임명한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이며, 도전이다. 국민들은 먹고살기 어려운데, 오로지 자기 사람 심기에만 열을 올리는 문재인 정권은 강력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경제와 안보는 물론, 사회 곳곳의 부조리가 셀 수 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과 함께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문재인 정권에 맞서 싸우겠다”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연휴 기간 대전역과 터미널 등 대전지역 곳곳에서 조국 장관 임명 철회 촉구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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