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광고홍보디자인과 학생들이 지난 4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호국미술대전’에서 디자인부문 우수상 등 5개의 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육군이 ‘호국과 안보를 대상으로 예술을 통한 국민과 육군의 만남’이란 공모주제로 주최한 이번 대전엔 총 1362점이 응모됐으며, 1차와 2차로 나눠져 심사가 이뤄졌다.
대전과학기술대 광고홍보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에 14점을 냈다. 이 중 디자인부문 우수상과 특선 2작품, 입선 2작품 등 총 5작품이 최종 선정돼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배민수 학생은 ‘4차산업혁명 육군의 새로운 지탱점 대한민국 드론봇 부대!’란 작품으로 육군참모총장상과 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이어 ‘대한민국 육군의 호국정신!’ 작품을 만든 이혁진 학생과 ‘안보의 시작, 대한민국 육군’ 작품을 만든 곽미현 학생은 각각 특선에 선정됐다.
또 하예지 학생은 ‘바람이 된 호국영령, 대한민국을 돌립니다’로, 나윤이 학생은 ‘국가안보의식 100% 충전’으로 각각 입선에 선정됐다.
수상된 작품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비롯해 지상군페스티벌 등 전국 6개 호국안보관련 전시관에서 올 12월까지 순회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