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대학교 안보군사연구원이 최근 ‘2019년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문사회분야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통해 우수 학술 연구 성과 창출 등을 목적으로 교육부 등에 의해 추진됐다.
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6년간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전임 연구인력의 선발은 물론, 학제간 융·복합 연구체제 구축 등 미래 첨단 복합 안보전략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이 제시한 사업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초국가적 복합 안보위협에 따른 선제적 능동형 안보 전략-사이버안보, 사회안보, 보건안보 중심으로’다.
군사학과 외 5개 학과(정치외교학과, 경찰학과, 컴퓨터공학과, 임상병리학과, 생명공학과)가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엄정호 안보군사연구원장은 “중부권 안보 연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안보군사연구원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은 지난 2002년 전국 최초로 육군과 협약 하에 군사연구소로 개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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