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 태안해경)는 추석인 13일 해양레저 조난자 3명을 구조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태안군 당암항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다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하던 A씨를 구조한 것.
또한 오후 3시 42분 쯤 태안군 가의도 북항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물때를 놓쳐 고립된 B씨와 아들 C씨를 구조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양레저 활동 전 물때와 날씨, 연료와 전기, 선체 이상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유사시 119나 스마트폰 긴급신고 어플 ‘해로드’로 해양경찰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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