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대거참여
향후 추진방안 등 로드맵 가시화 기대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국회분원(세종의사당)설치를 위한 정치권과 학계·언론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국가균형발전 촉진과 행정 비효율 해소를 위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방안’ 논의를 위한 심포지엄이 20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더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위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 세종의사당 추진 로드맵 구성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심포지엄 1부는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위 간사인 조승래 의원의 사회로 이해찬·박병석 공동위원장의 개회사와 이춘희 세종시장의 환영사, 내외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이 발제를 맡아 최근에 국토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 ‘국회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진승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박무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윤수정 공주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한다.
아울러, 종합토론의 좌장을 맡은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장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의 당위성과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회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치를 위한 정치권과 학계, 언론계가 뜻을 모으게 될 것으로 본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행사당일 KTV 국민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현장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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