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예당호 출렁다리에 방문객 5만5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 예산군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출렁다리에 5만5984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석 연휴 첫날(12일) 8974명을 시작으로, 추석 당일에는 1만7129명이 출렁다리를 보러왔다.
연휴가 겹친 주말(14일·15일)에는 2만9881명(14일: 1만8856명, 15일: 1만1025명)이 방문했다.
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예당호 주변 추모공원에서 성묘를 마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출렁다리를 방문하면서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 6일 출렁다리 개통 후 현재까지 217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며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한 관광 자원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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