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교내 미술관에서 ‘제44회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엔 미술교육과 학생들의 서양화, 한국화 등의 작품 34점과 교과교육학 논문 5편이 출품됐다.

졸업생 23명은 교육학을 비롯해 미술사, 미술치료 미술이론 등 학문 소양을 쌓고 회화, 조소, 디자인, 판화 등 다양한 전공실기과정을 통해 창작활동을 펼쳐왔다.

권혁대 목원대 초장은 “졸업작품전이 예술가로서, 후학을 양성하는 교사로서, 예술분야의 전문인으로서 거듭 성장하는 데 커다란 초석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전파할 뿐 아니라 그들의 내면에 잠재된 예술적 감각을 이끌어내 미래의 가능성을 일궈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2년 창설된 목원대 미술교육과는 미술 및 미술교육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문화와 예술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술교육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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