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2019 중촌문화마을 페스티벌’이 21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중촌동 패션맞춤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중촌동주민자치위원회 등에 의해 개최 예정인 이 행사는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 도시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 식전공연으로는 오카리나 연주, 모델과 학생 특별 랩 시연이 예정됐으며 이후에는 댄스컬 갈라쇼 ‘춘향전’을 비롯해 시니어모델 디자이너 패션쇼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패션쇼는 앞치마, 에코백 콘테스트를 비롯해 청년아이디어와 장인기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산학콜라보레이션 패션쇼’와 산학콜라보공동개발 브랜드 ‘바르지움 PB 상품 패션쇼’가 오후 6시 20분부터 약 70분간 진행된다.
또 앞치마‧에코백 꾸미기, 시‧가훈 써주기, 중촌동 인생사진 등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장터가 운영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중촌동패션맞춤거리는 1960년대 중반 전국적인 명소 중 하나였으나 지금은 과거 영광에서 멀어졌다”면서도 “이번 행사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중촌동에 조성될 패션산업 플랫폼 등으로 중촌동 과거의 영광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맞춤패션 플랫폼 ▲맞춤패션 특화거리 ▲공용주차장 ▲어린이마을 놀이터와 돌봄센터 ▲마을 복지‧문화센터 ▲역사‧문화 맞춤거리 등의 내용을 담은 중촌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2021년까지 추진되고 있다. 현재는 주민 의견 수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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