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지역 시내버스 63대 모두에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됐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반기 20대에 이어 지난 달 나머지 43대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시내버스에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단말기의 네트워크 설정에서 ‘PublicWifi@BUS_Free’를 선택하면 된다.
시는 또 시내버스 정류장 106개소에도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관내 어디에서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산성시장을 비롯한 다중 이용 장소 3개소에 공공와이파이 20대를, 황새바위 성지와 풀꽃문학관 등 주요 관광지 16개소에도 59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최종인 행정지원과장은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통해 통신비 절감과 인터넷 접근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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