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이공계 대학 간의 종합 교류전인 ‘POSTECH-KAIST 학생대제전’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KAIST에서 개최된다.
해당 대회는 KAIST와 POSTECH 학생들이 활발한 교류로 친목을 도모하고 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발산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사이언스 워(Science War)’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포·카전(戰)’은 ▲해킹·인공지능(AI) 경연대회와 과학퀴즈 등의 과학경기 ▲야구·축구·농구 등의 3개 구기종목 ▲e-Sports(League of Legends) 등 총 7개 종목이 진행된다.
종합 우승은 4개 이상의 종목에서 승리한 대학이 차지하게 된다.
POSTECH 포카전준비위원회인 박희원 학생은 “포카전의 승리를 위해 땀 흘린 선수단과 행사를 위해 힘쓴 응원단, 준비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모두의 붉은 함성으로 푸른 물결을 잠재우길 기원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KAIST 카포전 기획단장인 김규리 학생은 “POSTECH-KAIST 학생대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 노력해주신 기획단과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KAIST의 승리를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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