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극단 예촌이 18회 예산군민상 문화교육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또 김영우씨·유수복씨·장춘자씨가 각각 사회봉사, 농업, 효행·의좋은형제 부문을 수상한다.
충남 예산군은 예산군민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21일 열리는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산군민상은 2년마다 향토문화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군민을 선정해 수상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 16명이 기관·단체장과 읍·면장, 지역주민 30명 이상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심사해 모두 4개 분야에서 개인·단체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교육 부문에서 수상한 극단 예촌은 지역 정서에 맞는 공연을 개발해 지역 극단 최초로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 선정됐다.
삽교읍 재향군인회 회장을 역임하는 김영우씨는 국가유공자·퇴역 군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가 됐다.
농업 부문 수상자 유수복씨는 전업농 수석 부회장을 역임하며, 선진농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농업인 능력개발에 이바지했다.
장춘자씨는 남편과 사별 후 사명감과 효심으로 가정을 지키고 새마을 부녀회장·여성농업인회장을 재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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