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천안 일봉산 인근 한 도로에서 내리막 급커브 길을 내려오던 차량이 산사태 방지벽을 그대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11분쯤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 한 골목 안 내리막 도로에서 A(50대)씨가 몰던 차량이 산사태 방지벽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차량에는 A씨 혼자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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