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정 시상락(視想樂) 서전' 25일까지 대전 모리스갤러리
'학정 시상락(視想樂) 서전' 25일까지 대전 모리스갤러리
서예가 조사형 고전(故傳) 문구 선별해 서예작품으로 선보여
  • 굿모닝충청
  • 승인 2019.09.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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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학정 조사형의 서예전이 9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대전 유성 모리스갤러리(042-867-7009)에서 열리고 있다.

<鶴丁 視想樂 書展>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작품전은 삶의 지혜를 담아 전하는 고전(故傳) 문구를 선별하여 서예작품으로 한자리에 모았다. 서예가 鶴丁은 고문의 원전과 그 뜻을 엄밀히 연구하고 전서, 예서, 행서, 해서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서예의 학예(學藝) 전통과 감상의 묘미를 추구해오고 있다.

그의 글씨는 사회적 약속으로서 문자 고유의 자형을 존중하면서도, 시대적 변화와 해석가능성을 펼치며 음미할 수 있도록, 고전 문구의 선별과 회화적 조형성, 상상력의 조화가 돋보인다는 평을 듣는다.

학남 정환섭을 사사한 조사형 서예가는 한국서예협회 대전광역시지회장을 역임했고 국내외 초대전시를 비롯 작가적 주제의식을 담은 개인전을 수차례 가졌다.

작가로 활동하는 한편 문화재청, 충남도청, 산림청 등에 출강하며 서예교육과 문화육성에 앞서오고 있다. 이밖에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전서로 필사하고, 한자원전과 해석을 곁들인 <학정 조사형 필사소전>(4권 1질)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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