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은 오는 23일 대전 제2기동대 신설 및 정원 98명을 충원하는 내용의 ‘대전지방경찰청과 경찰서의 조직 및 사무분장규칙’을 발령‧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규칙 개정으로 충원되는 경찰관 89명, 일반직 2명, 임기제 7명, 총 98명이다.
세부적으로 대전 제2기동대 신설 78명, 교통인력 7명, 학대예방경찰관 1명, 경찰특공대 경찰견 핸들러 3명 등 경찰관이 충원된다.
또 경찰업무에서 필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드론운영’담당과 ‘시민청문관’을 일반직공무원(2명)과 총액인건비임기제공무원(7명)을 각각 채용할 예정이다.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시민을 위한 시민의 경찰’을 지향하는 대전경찰 인력운영의 핵심 기조는 대민접점부서인 현장인력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제와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현장경찰관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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