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가 유해화학물질의 관리와 함께 시민들이 손쉽게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환경화학/수도)에 ‘사고대비물질 위해관리계획서 주민고지’ 코너를 개설했다.
대산공단 내 15개 업체 66종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정보 및 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위해관리계획서’를 게재함으로써 화학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대산공단 내 업체는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홈페이지 게재 또는 대산읍행정복지센터에 있는 마을별 송달 우편함을 이용한 주민고지만을 실시해 일반 시민들은 이에 대한 정보 획득과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맹정호 시장은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시민과 공유,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서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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