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목원대학교는 23일 교내 도익서홀에서 인도네시아 암본기독교국립대학교와 학술 및 학생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아구스티나 카키아이 암본기독교국립대 총장과 부총장, 목사, 선교사 등이 함께 방문했다.
권혁대 목원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인도네시아와의 교류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기독교 정신을 공유한 양교의 교류가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종합대로 승격된 암본기독교국립대는 1970년도에 인도네시아 최초 기독교 교사학교로 설립됐다. 예비 목회자들은 이곳에서 신학, 상담, 사회과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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