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최수지 기자] 대전 서구 둔산동 지역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2분께 “문정초 인근 전봇대에서 연기가 난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둔산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 인근 아파트 등에서 “엘레베이터에 갇혔다”는 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또 세이브존에 방문한 시민들이 갑작스러운 정전사태로 혼란을 겪었다. 세이브존은 저녁 6시 20분께 비상전력을 가동, 엘리베이터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에스컬레이터 등 일부 시설은 가동되지 않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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