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내 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순천에서 열린 9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남 학생 39명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상업계고 학생 3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회계 실무와 창업 실무, 사무 행정, 전자상거래 업무, 비즈니스 영어 같은 13개 종목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천안여상 김소연 학생이 사무행정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11개 부문에서 ▲금상 10명 ▲은상 12명 ▲동상 13명 ▲장려 3명 모두 39명이 상을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상업계고 학생이 전공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전문 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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