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가 올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정주환경 분야 생산성 우수사례 1위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종합적인 행정 역량을 측정하는 이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75개 지자체가 이에 도전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취업자 증가율, 주민참여예산 수준, 출산을 증가율 등 20개 지표를 통해 생산성 지수를 측정했다.
유성구는 어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안녕마을’로 정주환경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커피(청년)와 막걸리(주민)의 콜라보’를 주제로 어은동 주민들이 사람과 자원, 마을을 잇는 도시를 만들고자 창업 안전망 조성 및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스스로 삶의 터전을 원하는 환경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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