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6만 광주보다 빨라”…대덕e로움 두 달 만에 100억 원 돌파
    “146만 광주보다 빨라”…대덕e로움 두 달 만에 100억 원 돌파
    23일 기준 누적 발행액 105억 원…“일반 카드 업계보다 다섯 달 빨라” 인기 몰이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9.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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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지난 7월 초 대전시청에서 대덕e로움 발행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대덕구 제공 /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지난 7월 초 대전시청에서 대덕e로움 발행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대덕구 제공 /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 인기몰이가 매섭다.

    24일 대덕구에 따르면 50억 원 규모로 지난 7월초 공식 출시된 대덕e로움의 누적 발행액은 전날 기준 105억 원으로, 지난 달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세운 발행액 100억 원을 초과했다. 

    따라서 대덕구는 올 발행목표액을 당초 목표액의 3배인 150원으로 늘렸다. 

    이에 대덕구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고 있다. 

    대덕구는 “카드 관련 업계에선 일반적으로 체크카드 사용액이 100억 원을 넘기는데 평균 7개월을 잡고 있다”며 “인구 146만 명인 광주광역시의 경우 100억 원을 돌파하는데 4개월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인구 18만 명이 채 안 되는 대덕구에서 두 달 만에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대덕구는 대덕e로움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이유를 ▲별도의 가맹점 등록절차가 필요 없다는 점 ▲유흥업소 등 일부 점포를 제외한 대덕구 소재 점포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 ▲사용자 확산을 위해 개최한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의 흥행 성공 등으로 분석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e로움이 소비-생산-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경제체제의 당초 취지대로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시책 발굴과 사람이 모이는 상권 조성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한 대덕e로움은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 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됐다.

    또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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