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배재대학교 야외강당에서 ‘제4회 서구랑, 배재랑 함께하는 가을소풍’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가을소풍엔 대전 서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 기관 영유아와 청소년, 가족, 지역사회 주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막식엔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김창관 대전서구의장, 박혜경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장, 김선재 배재대 총장, 김정현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배재대 가정교육과, 대전서구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식문화·영양(식사예절, 건강 김치 만들기, 제철과일 이용한 간식 만들기, 비빔밥 만들기, 떡 만들기, 채소 초절임 만들기) ▲위생·안전(올바른 손 씻기, 이 닦기) ▲다문화 음식 및 놀이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에어바운스 체험 및 풍선 이벤트도 마련돼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주민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김정현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3일간 열리는 가을소풍은 유관기관과 협업해 어린이와 지역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바탕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서구 관내 어린이급식소 328개소를 관리 및 지원하고 있다.
급식관리 및 식단 등의 정보 활용 및 문의는 전화(☎042-520-5782~3) 또는 홈페이지(ccfsm.foodnara.go.kr/seogu)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