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이 24일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15곳에서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동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최근 충남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와 운전자 협력을 이끌어 내고자 도내 모든 경찰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명교 경찰청장은 공주교대 부설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된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곳에서는 ‘노란 발자국’을 설치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노란 발자국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와 1m 떨어진 바닥에 노란색 보행자 정지선과 발자국 모양을 칠한 것을 의미한다.
어린이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은 절대적인 안전구역이다. 운전자는 어린이가 보이면 멈추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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