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0월부터 수학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대전수학체험센터의 자유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연말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될 자유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일주일에 4일간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입장 시간은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 시간에 센터에 방문하면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다양한 수학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수학해설사의 해설이 준비돼 있어 전시된 수학콘텐츠에 대한 수학적 원리와 체험하는 방법을 자세히 접할 수 있다.
고유빈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대전수학체험센터 자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가족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길 바란다”며 “2021년 개관 예정인 대전수학문화관과 더불어 수학문화의 대중화를 이끄는 대전 수학체험센터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개소한 대전수학체험센터는 주중엔 ‘찾아가는수학체험교실’과 ‘창의감성수학체험교실’을 학급단위로, 토요일엔 ‘가족과 함께하는 수학체험’을 가족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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