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핵심 정책가운데 하나인‘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으로‘교육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진대회(교육부 주관)는 ‘보다 나은 정부’가치를 실현하는 교육기관(시도교육청·국립대학)의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확산하기위해 열렸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에서 추진하는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1차 심사한 후 10건을 선정해 이날 경진대회를 가졌다.

세종교육청은‘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주제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단위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기 힘든 과목을 권역별로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설계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

교육부는 세종시의 모든 중·고등학교 간 연대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력자원을 활용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한 결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2019년 범정부 정부혁신 경진대회’에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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