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이 제28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낸 것.
매번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온 소승섭 선수는 대회 첫날 50m 권총 개인전은 물론 서덕원·김영민·이현용 선수와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영민 선수는 25m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소승섭·홍성환·이현용 선수와 함께 은메달을 땄으며,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는 염다은·구수라·고도원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신영 감독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도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해 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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