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가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제65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다양한 ‘꿀팁’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금강 미르섬의 경우 축제 기간 유료(성인 5000원)로 운영되는데, 백제 옷을 입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백제 옷은 미르섬 입구와 금성동체육공원 입구에서 대여 또는 구매할 수 있다.
미르섬 입장권을 구매하는 사람에게는 2000원짜리 쿠폰이 지급된다. 이 쿠폰은 야시장을 제외하고 축제장 어디에서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백제문화제 앱(App)을 활용하면 축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축제장에서 실행하면 구글 지도 기반으로 자동 서비스된다.
백제문화제를 즐기며 인생사진을 찍었다면 현장에서 무료로 인화할 수 있다. 사진 촬영 뒤 해시태그로 ‘백제문화제’, ‘공주 백제문화제’, ‘공주시’, ‘공주축제’를 달아 SNS에 올리면 매일 100명에게 사진액자가 제공된다.
이밖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경우 축제 기간 입장료가 면제된다.
한편 이번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백제의 의식주’를 주제로 열리며, 개막식은 28일 오후 6시 30분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식후행사로는 중부권 최대의 불꽃쇼와 한류스타 ‘싸이’의 미니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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