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동시 개최 대전 효문화문화뿌리축제‧칼국수축제, ‘마무리’
첫 동시 개최 대전 효문화문화뿌리축제‧칼국수축제, ‘마무리’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뿌리공원 일원서 열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9.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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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장 전경 모습. 사진=중구 제공/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장 전경 모습. 사진=중구 제공/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중구의 제 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제 5회 대전칼국수가 29일 막을 내렸다.

두 축제는 뿌리공원 일원에서 지난 27일 사상 첫 동시 개최됐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는 전국에서 모인 문중 대표들이 경건한 마음을 담아 함께 조상을 기리고 후손의 번영을 기원하는 고유제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 청송 심씨 문중에서 기증된 소원돌 제막식 후에는 관람객들이 소원돌을 들어보며 소원 성취를 기원하기도 했다.

신채호, 유관순, 안중근 등 뿌리공원에 성씨유래비가 있는 독립운동가의 절절한 나라사랑 퍼포먼스 후 이어진 개막식과 아리랑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유등천 절벽을 배경삼아 빛의 향연을 선보인 미디어파사드와 불꽃쇼는 관람객의 박수를 자아냈다.

문중퍼레이드 모습.사진=중구 제공/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문중퍼레이드 모습.사진=중구 제공/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184개 문중이 참여한 문중프레이드에도 4500여명 관람객이 환호했다. 

청소년 효 페스티벌에서는 66개팀 1000여명 청소년이 참여했고 인기 유튜버 ‘창현의 거리노래방’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칼국수축제도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은 팥, 추어, 얼큰이 등 대전 칼국수를 맛봤다. 

박용갑 청장은  “효와 바른 인성을 알고, 세대 간 소통으로 화합의 장을 이루어내는 효문화뿌리축제가 칼국수축제와 함께 그 목적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성공적인 축제로 가능하게 한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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