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시민단체도 나섰다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시민단체도 나섰다
대전새마을회 등 10개 단체 둔산동 일원서 100만 서명운동 참여 촉구 거리캠페인 가져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10.01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대전 지역 10개 시민단체의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100만 서명 캠페인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1일 대전 지역 10개 시민단체의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100만 서명 캠페인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지역 시민단체가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돼 역차별을 받고 있는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대전시 새마을회 등 10개 시민단체는 1일 서구 둔산동 일원에서 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참여 촉구 거리캠페인을 했다.

이날 시민단체 회원들은 서구 갤러리아 백화점 네거리 주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지정의 필요성과 100만 서명운동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서명동참을 촉구했다.

또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2회 대전시 내 주요 노선을 돌며 순회 홍보를 진행하고, 길거리 서명 활동과 함께 시민단체 회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를 통해 서명운동 참여를 확대시킬 예정이다.

대전시는 시민사회는 물론 충남 및 중앙‧지방 정치권과 함께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추가지정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8월 29일에는 ‘혁신도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자치구와 함께 100만 서명운동의 시민참여 확대를 추진 중이다. 대전시는 11월까지 서명운동을 완료하고 중앙정부 및 정치권에 혁신도시 추가 지정에 대한 열망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재득 혁신도시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회장은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은 충청권 공동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대전시민의 의지와 열망을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도시 100만 서명운동은 카카오톡에서 ‘대전충남혁신도시’를 검색해 간단한 정보와 서명을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