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관내 발달장애학생들이‘2019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 참가, 각자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에 따르면, 세종 관내 10명의 학생들이 특수학교 분과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뉘어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것으로,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는 특수학교 분과(가죽공예, 과학상자조립, 다과요리, 제품포장, 종이공작, 케이크장식), 특수학급 분과(다과요리, 바리스타, 사무보조, 외식보조, 제품포장, 케이크장식) 총 2개 분과, 12개 종목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세종 대표단은 특수학교 분과 ▲가죽공예 ▲과학상자조립 ▲다과요리 ▲제품포장 ▲종이공작, 특수학급 분과 ▲바리스타 ▲사무보조 ▲외식보조 ▲제품포장 ▲케이크장식 총 10종목에 출전했다.
신명희 세종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어렵고 힘든 훈련과정을 이겨내고 미래 직업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직업기능향상과 진로 다양화를 위해 현장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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