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020학년도 충남지역 초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1대 1을 넘겼다.
충남도교육청이 제공한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보면 초등교사는 278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해 경쟁률 1.17대 1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초등 일반전형은 230명 모집에 308명(1.29대 1)이 지원했다.
다만 지역 제한과 장애 전형은 각각 20명과 19명 모집에 16명(0.80대 1)과 1명(0.05대 1)이 지원해 선발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지난해 초등교사 임용시험은 400명 모집에 397명(0.99대 1)이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선발예정 인원이 줄어들면서 경쟁률이 0.3%p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용시험 응시 접수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마감 결과 유·초·특수학교 교사 352명 모집에 1190명(2.96대 1)이 지원했다.
유치원 교사(일반·장애전형 포함)가 66명을 선발에 648명이 지원해 경쟁률 9.81대 1을 기록했다.
유치원 특수교사(5명)와 초등 특수교사(52명)는 각각 17명(3.4대 1)과 200명(3.84대 1)이 지원했다.
올해 처음으로 위탁해 선발하는 사립 특수학교(나사렛 새꿈학교)는 3명 모집에 14명(4.46대 1)이 지원했다.
1차 시험은 다음 달 9일 실시된다. 장소·시간은 다음 달 1일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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