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청양군 대치면에 있는 마을 상수도에서 기준치 14.6배가 넘는 우라늄이 검출됐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해당 마을 수질이 나빠지자 기존 관정 물을 차단하고 대체 관정을 설치했다.
그러나 최근 누군가 차단 밸브를 열면서 기존 관정 물과 혼합돼 우라늄이 검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이에 작전리 마을 주민에게 생수를 공급하고 연결 밸브를 폐쇄했다.
한편 청양에서는 지난 1월과 2월 정산정수장서 각각 기준치 2배, 3배 이상 초과한 우라늄이 검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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