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농업계고 학생들이 전국 영농학생회(FFK) 전진대회에서 전국 최고 성적을 거뒀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충남 학생 56명(금 12, 은 14, 동 30)이 메달을 따냈다고 4일 밝혔다.
입상 학생은 지난해(48명)보다 8명 늘었다.
특히 시상 결과에 따라 전국에서 16명 학생에게 유럽 연수 기회가 부여되는데, 충남에서 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유럽 선진지 농업을 견학할 예정이다.
전진대회와 함께 개최된 전국농업계 교사 연구논문대회에서는 충남지역 교사 2명이 수상했다.
공주생명과학고 김진기 교사는 ‘감성적 리더십이 농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쩨로 발표해 1등급을 받았다.
김유리 교사는 ‘빵 나눔 사랑 나눔 프로젝트 구안 적용을 통한 진로 성숙도 함양’이라는 주제로 2등급을 받았다.
전종현 미래인재과장은 “앞으로도 충남 농업계고 발전을 위한 전략을 만들어 학생과 교사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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