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해볼 수 있는 작업공간이 생겼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7일 세종SB플라자(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 지하 1층에 ‘메이크업 스테이션 인 세종’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이곳에는 3D프린터·레이저커터기 등을 갖춘 ‘작업공간’과 개인이나 팀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상상제작소’로 구성돼 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첨단 디지털 제조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SB플라자 지하1층은 메이커스페이스외에 카페와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협업공간으로 조성된다.
권영석 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 메이커스페이스가 지역 청소년과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시민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예비창업공간이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보람동 ‘플레이코딩 메이커스페이스’와 조치원 ‘메이크업 스테이션 인 세종’ 2개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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