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덕구가 대전 첫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고 이달 14일부터 문을 연다.
신탄진휴게소(상서동 377번지 일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놀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옥외용 벤치, 음수전 등 휴게시설 등이 구비됐다.
대덕구는 14일 낮 2시 반려동물 놀이터 현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광견병 예방접종 ▲수의사 진료상담 ▲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펫티켓 교육 ▲ AR 동물원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놀이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단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고 13세 미만 이용자는 경우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전 최초로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이라며 “이를 기회로 펫티켓 교육과 반려동물행동교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시민문화 조성 및 동물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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