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올해 전국체육대회(4일~10일,서울)에서 세종시 선수단이 성취상 2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세종시선수단은 금메달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 총 점수는 지난 대회 5,361점에서 6,481점으로 1,120점 상승,‘성취상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성적을 세부적으로 보면, 사격 여자일반부 공기권총(단체) 김민정 선수 외 3명이 1,725점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사격 여자일반부 공기권총(개인) 김민정 선수는 246.3점으로 한국신기록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외에 전년도에 부진했던 단체전에서는 축구 여자대학부 경기에서 고려대가 은메달을, 야구 남자대학부에서 홍익대가 동메달을 따냈다.
고등부에서는 세종고 이승원 선수(씨름 고등부 청장급 80kg)와 두루고 정은수 선수(레슬링 고등부 자유형 55kg)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세팍타크로에서 종목에서는 세종하이텍고가 부산체육고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고등부에서의 전력향상도 성취상을 타는데 크게 기여했다.
체육계 관계자는 “이번 전국체전의 성과는 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우수선수 집중 육성 등을 통해 전력을 강화해온 결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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