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의 ‘2019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 공모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대전 5개 자치구 중 유일한 선정이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 재정 결산서 ‘한눈에 보는 대덕구살림’ 은 방대하고 복잡한 기존의 결산서를 일반 주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고 이해하기 쉽게 도표와 그래프를 활용해 별도 제작한 것으로 ▲현황·개요 ▲대덕구살림 한눈에 보기 ▲구민참여 Q&A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요약·분석 등 5개장으로 구성됐다.
이 중 구민참여 Q&A는 주민들의 폭 넓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구 홈페이지를 통해 약 10일간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질문 중 가장 대표적인 문항을 뽑아 질의응답 형식으로 담아냈다.
박정현 구청장은 “첫 발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거둬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통해 내 삶이 바뀌는 대덕, 주민과 함께하는 대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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