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의 날’ 기념 제13회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해마다 전국 220여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한 도시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한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있는 도시정책을 유도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모니터링 제도다.
도시경제, 도시사회,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 74개 평가지표에 대한 서류평가와 현장 실사 후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도시경제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시경제부문은 인구와 경제부문으로 구분한다.
천안시는 인구성장률과 경제활동, 그리고 재정자립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길 건설교통국장은 “시는 지속적인 인구 성장과 경제산업이 활발해 도시정책이 중요한 시기이며,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지속가능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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