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서부발전)이 충남 태안군 소재 소규모 태양광발전소를 대상으로 드론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무료 점검 지원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준공 후 특별한 설비점검 실적이 없는 1MW 이상의 태양광사업자 중 희망업체 3곳을 선정해 지난 11일 이 같은 활동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준공 후 4년 이상 된 노후 태양광설비를 대상으로, 육안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한 파손 패널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항공특화대학인 한서대학교와 공동으로 드론 현장점검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016년 드론을 활용한 설비점검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활용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기초 조종교육 수료자 70여명과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격 취득자 12명 등 드론 운용 인력을 확보했다”며 “한서대학교와의 합동 현장점검 교육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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