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천안 쌍용 7단지 1차 아파트 외벽이 화려하게 변신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9일과 12일 천안 쌍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는 충남예술고등학교 미술과 학생·교사 60여 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이들은 아크릴물감을 사용해 길이 17m, 높이 3m50cm의 복지관 외벽에 민화와 신윤복, 김홍도의 풍속화를 그렸다.
김지철 충남교육감도 벽화 그리기에 동참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 재능기부로 도심 속 조그마한 예술작품이 늘고 있다”며 “충남 학생이 문화적 역량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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