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이 내포신도시 삽교읍 목리 지역 분구를 추진한다.
군은 ‘이장 정수·관할구역에 관한 조례’와 ‘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삽교읍 목리 지역을 아파트 외 지역과 아파트(이지더원) 지역으로 나눠 각각 목1리와 2리로 분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반은 기존 2개에서 이지더원 아파트 동수만큼 13개 늘려 15개반으로 구성한다.
신암면 두곡리도 아파트 외 지역과 아파트(삼신) 지역 각각 1리와 2리로 분리한다. 반은 7개반에서 10반으로 늘린다.
이밖에도 또한 응봉면 임침2리(3개반)는 2리와 3리로 나눈다.
개정안이 군의회 문턱을 넘으면 예산지역 이장은 312명에서 315명으로 늘어난다. 반 역시 1228개반에서 1244개반으로 증가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개발과 지리적 여건변화에 따라 행정구역 내 반 일부를 조정하는 것”이라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24일까지 총무과에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기간 다음 달 4일부터 열리는 254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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